서산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연내 착공 추진!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연내 착공 추진!

서산시 가족센터 22년 4월 준공, 육아종합지원센터 21년 12월 준공 목표
자녀 돌봄 부담 경감과 건강한 가족문화 선도에 차질없는 추진 적극 노력

  • 승인 2020-10-29 06:34
  • 수정 2021-05-21 09:4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김종민 여성가족과장 브리핑 장면
김종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의 브리핑 장면
1
김종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의 브리핑 장면
투시도(서산시 가족센터)
서산시 가족센터 투시도
투시도(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투시도

 

서산시가 건강한 가족문화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해당 공간을 육아지원 공간으로 조성할 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서산시가 지난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김종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이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가족서비스 지원 전용공간 마련과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석림근린공원 내(석림동 762-1번지 일원)에 추진된다.

서산시 가족센터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지면적 5,005㎡(1,515평), 연면적 2,457㎡(744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내부에는 ▲북카페(다목적가족소통공간) ▲언어발달교실 ▲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59억 6백만 원을 투입해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하게 되는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지면적 3,825㎡(1,158평), 연면적 1,663㎡(495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에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정보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하게 된다.

김종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 경감과 건강한 가족문화 선도를 위해 서산시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및 북카페 등을 개방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는 충청남도 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서산 마애 삼존 불상, 개심사, 해미 읍성 등의 명승지가 있다. 1995년 1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서산군을 통합하여 도농 복합 형태의 시를 이루었다. 면적은 739.48㎢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3.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