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당신에게 광장은 어떤 의미인가요? '우리들의 광장'

  • 문화
  • 문화/출판

[새책] 당신에게 광장은 어떤 의미인가요? '우리들의 광장'

우리들의 광장 │김명희 글 │백대승 그림 │신병주 감수(건국대 사학과 교수)

  • 승인 2020-10-31 07:47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895582579x_1
우리들의 광장

김명희 글 │백대승 그림 │신병주 감수(건국대 사학과 교수)│길벗어린이



광장은 우리에게 어떤 곳일까.

최인훈 소설가의 대표작 '광장', 붉은 악마들이 집결했던 2002년의 '광장', 촛불 물결이 넘실거렸던 '광장',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지키고 있는 '광장' 등 시대와 세대에 따라 우리에게 광장은 다른 의미 다른 모습으로 묘사된다.

김명희 작가가 쓰고, 백대승 작가가 그린 '우리들의 광장'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역사 그림책이다.

1897년 10월 고종 황제가 대안문(훗날 서울광장)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했던 날부터 2014년, 2016년, 2017년 국민이 주인임을 알렸던 촛불혁명의 그날까지 시대순으로 광장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시대와 사건 순으로 책을 읽고, 고종과 이승만, 박종철과 이한열 등 인물 중심으로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시민과 민주주의, 독재와 직선제, 선거와 혁명 등 어려운 개념을 우선 파악하고 이어 환구단, 대한문, 옛 조선총독부, 서울시청, 광화문 등 문화유산의 배경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은 새 시대의 천명을 알리던 곳, 때론 투쟁의 터전이었던 '광장'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길라잡이로도 손색이 없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맛있는 여행] 116-연꽃이 아름다운 관곡지(官谷池)의 건강한 밥상
  2. 청사·예산 논란 커지는데… 중수청 준비단 '소통 부재' 도마 위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평행선… 지도부 결단 리더십 필요
  4. 통합 국군사관학교 창설되는 대전 국방반도체 육성도 탄력
  5.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1. 정부 공공기관 이전 앞두고 민선 9기 대전시 역량 시험대
  2. [르포] 반납 대신 방치... 대전 곳곳 타슈 이용질서 무너졌다
  3.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2026년 관전 포인트는
  4.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5. 충남대병원 주차타워 공사 첫날 환자불편 덜어…대체공간·셔틀버스 활용

헤드라인 뉴스


"인빅터스 통해 보훈도시 대전을 세계에 알리겠다"

"인빅터스 통해 보훈도시 대전을 세계에 알리겠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보훈도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은 21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9년 인빅터스(Invictus) 게임' 대전 유치에 대해 "인빅터스 게임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는 대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과 재활을 위해 2014년 창설..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대전서남부터미널 운영업체가 폐업을 신청한 가운데, 터미널 폐업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용지에는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1층에 터미널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기 때문이다. 만약 폐업이 승인될 경우, 시행사는 1층 터미널 공간을 기부 채납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전망이다. 21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남부터미널이 있는 중구 산성동 759-33번지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된다. 1만 6272㎡의 면적에 지하 5층~지상 48층 아파트 4개 동, 829세대 규모의..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속보>=중부권 최대 규모이자 세종 유일의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이 2027년 1월 다시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본보 3월 3일자 1면·4일자 4면·12일자 3면·31일자 6면 ·6월 10일자 4면 보도> 폐원에 이어 민간 매각 절차가 진행되면서, 존폐 갈림길에 내몰린 이후 1년여 만의 희소식이다. 장기적으로는 국가 자산화 등 숙제가 남아 있지만, 해법을 마련할 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앞으로 하반기 중 행정 절차와 시설 정비 등 준비 작업을 거쳐 금강수목원을 재개장할 계획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