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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에 따르면 '하나 협동조합'이 공식 출범하면 춘천 내에서는 세 번째, 강원도 내에서는 네 번째 택시 협동조합 탄생이다.
하나 협동조합은 이덕일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진 4명과 감사 1명의 임원 등 총 27명의 조합원으로 출범한다.
현재는 코로나 19 상황이 심각해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수입이 좋지는 않지만, 수입금 중 성과금을 회사와 배분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운수종사자의 수입이 협동조합 이전보다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협동조합으로 운수종사자의 삶이 더욱 안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조합원 교육을 지원하는 등 업무 협조를 통해 '협동과 호혜로 움직이는 세계 제일 협동조합 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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