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오는 2월 28일 부천서 개막전, 2021시즌 K2리그 일정 발표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오는 2월 28일 부천서 개막전, 2021시즌 K2리그 일정 발표

  • 승인 2021-01-22 11:27
  • 수정 2021-04-30 22:4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KakaoTalk_20210121_163824902
2021 K리그2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2월 28일 부천FC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1시즌 1부리그 승격의 대장정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 연맹)은 21을 보도자료를 통해 2021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와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2 첫 경기는 2월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과 안양의 맞대결이다. 경남은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수원FC에 패해 아쉽게 승격 기회를 놓쳤지만 비시즌 동안 이정협, 임민혁, 김영찬 등을 영입하며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양은 초대 감독이었던 이우형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코스타리가 국가대표 출신인 조나탄 모야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27일 오후 4시 광양전용구장에서는 전남과 충남아산이 맞대결을 펼치며, 같은 시간 안산와스타디움에서는 안산과 김천이 만난다. 이 경기는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상무프로축구단이 '김천상무'로서 갖는 첫 경기다.

28일(일)에는 2경기가 열린다. 부천과 대전의 경기가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는 오후 4시에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의 홈 개막전은 3월 7일 오후 1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1부리그에서 강등된 부산아이파크를 맞이해 경기를 치른다.

월요일 저녁에 즐기는 K리그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2021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는 5월 10일 열리는 부산과 대전, 안산과 안양의 맞대결이다.

정규라운드 36라운드를 마친 후 K리그1 승격을 위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정규라운드 3위팀과 4위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1월 3일(수)에 열리고, K리그2 정규라운드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11월 7일(일)에 열린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4. KAIST 비싼 데이터센터 GPU 대신 내 PC·모바일 GPU로 AI 서비스 '스펙엣지' 기술 개발
  5.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에서 대전권 4년제 대학 대부분 수시 합격자 최종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 응시생 증가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 여파에 따른 안정 지원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의 등록률이 전년보다 늘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들의 등록률이 크게 올라 대전대가 93.6%로 전년(82.4%)에 비해 11%p가량 늘었다. 목원대도 94%로 전년(83.4..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