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식자재마트 24, 아산시에 취약계층 위한 백미, 라면 후원

  • 전국
  • 아산시

한샘식자재마트 24, 아산시에 취약계층 위한 백미, 라면 후원

  • 승인 2021-01-23 11:12
  • 수정 2021-07-21 00:45
  • 신문게재 2021-01-25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10122231243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그 어느해 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기업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쳤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한파를 녹이고 있다.

최근 아산시에 문을 연 한샘식자재마트 24 직원들이 최근 아산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10kg 50포, 라면 20개입 100박스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온정의 손길을 내민 주인공은 이 곳의 대표 신현성 대표다.

 

신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 다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연옥 아산시 사회복지과장도 화답하며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한샘식자재마트 24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도 앞으로 좀 더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자제마트는 식품 위주의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기존의 창고형 대형 매장의 장점과 동네 수퍼마켓의 아쉬운 점을 결합한 매장이라는 점에서 최근 알뜰 쇼핑을 추구하는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샘식자제마트는 충남 천안시 둔포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국 각 지점 마다 연말 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