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체육회,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 전국
  • 서산시

서산시체육회,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이임 회장들에게 감사패 전달, 종목별 신임회장에게 인준장 수여
2020년 운영결산보고 및 2021년도 사업 보고 및 심의 안건 의결

  • 승인 2021-02-27 22:19
  • 수정 2021-05-12 01: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FB_IMG_1614429807738
서산시체육회, 대의원 정기총회 사진
FB_IMG_1614429810323
서산시체육회, 대의원 정기총회 사진

서산시체육회는 지난 23일 한준섭 서산시부시장을 비롯한 이연희 시의회 의장, 장승재,김옥수 도의원, 이완섭 전 서산시장,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 등 지역 인사들과 서산시체육회 읍면동체육회장들과 각 가맹단체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각 종목별 회장들에게 인준장을 수여했다.

이날 서산시체육회 이규현 회장은 총회에 앞서 그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읍면동체육회와 가맹단체 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이어 신임 읍면동체육회장들과 각 가맹단체, 스포츠클럽 회장들에게 회장 인준장을 전달했다.



이날 인준장을 받은 신임 회장들은 이번에 대산읍체육회(회장 정백순) 등 15개 읍면동체육회와 서산시 합기도협회(회장 김계환) 등 34개 가맹단체, 2개 스포츠클럽 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출된 연임회장과 신임회장 등 51명이다.

서산시체육회는 2020년 운영결산보고의 건에서 수입부분의 보조금 3,210,663천 원과 자부담금 133,696천 원 등 총 3,344,359천 원 중 세출부분에서는 보조금 중 2,176,153천 원, 자부담금 132,675천 원 등 총 2,308,828천 원을 지출하고 보조금 1,034,510천 원과 자부담금 1,021천원 등 1,035,531천 원의 집행잔액에 대해 보고했다.



021년 사업계획 예산으로는 서산시보조금 2,594,916천 원과 충남도보조금 339,839천 원, 자부담금 330,500천 원 등 총 3,862,328천 원이며, 4월에 개최하는 제49회 충남소년체육대회와 7월에 개최하는 제23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10월에 개최하는 제14회 서산시민체육대회와 제73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등의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하기도 했다.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은 "서산지역 체육인들이 화합하여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체육회는 당연직 체육회장 체계에서 민선체육회장 체계로 첫 발을 내딛었다. 서산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행복한 삶을 추구 하기위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며, 그동안 우리시는 다양한 인프라 확충으로 많은 체육 분야 및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왔다.

 

서산시체욱회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체육운동 보급 및 생활체육 확대를 비롯해 체력 향상을 통한 건전하고 명량한 기반 조성, 가맹 경기 단체와 체육 단체에 대한 권리 지도, 우수선수 양서 및 스포츠 정신 확산을 통한 사회 발전 기여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운동을 범국민화 해 학교체육 및 사회체육의 진흥으로 국민의 체력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킨다.

 

아마추어경기단체를 통할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국위선양을 도모함으로써 민족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친선과 세계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서양의 근대경기가 우리나라에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1895년 2월 고종이 「신교육령」을 공포하고 근대적인 의미의 교육기관이 개설되면서부터였다. 서양선교사와 외국인교사들에 의하여 각급학교에서 운동회가 개최되기 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일부 개화된 지도계층에 생소한 경기종목이 전해졌다.

 

1920년 4월 1일 『동아일보』가 창간되고 10일부터 3일간 변봉현(邊鳳現)이 '동아일보'에 '체육기관의 필요를 논함'이라는 논설을 실어 체육기관의 필요성을 역설하였고, 이에 동아일보사 간부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사회일반의 관심이 모여 체육회의 발기준비가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