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농업기술보급사업 35개에 사업비 총 32억5000만 원을 심의·의결했다.
확정된 사업은 ▲청년농업인 4차산업 기반조성 ▲잎들깨 양액재배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 ▲시설원예 자동관수 및 관비시스템 시범사업 ▲귀농인 소득모델 창업 지원사업 ▲인삼 신품종 직파재배 시범사업 ▲스마트 통합축사 원격제어사업 ▲FTA대응 경쟁력 제고사업 ▲농업·농촌희망가꾸기 시범사업 등 35개로 총 127개 사업소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하기 위해 사업별 조기 착수를 확대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과 1단 12팀 40명으로 구성된 노업기술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선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농업안정성 분석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유용미생물 공급, 스마트팜 테스트 베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소농 육성을 위해 매년 5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40명의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대학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귀종교육센터, 농가경영컨설팅, GAP인증 마크, 농촌교육농장육성 등의 사업도 추진중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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