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명기 삼성면 장학회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선뜻 큰돈을 장학회에 기탁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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