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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준 이천시장, 시 공무원 땅 투기의혹 보도 프리핑 |
이날 엄 시장은 "이천시 푸드플랜 사업은 지난 2018년 6월 당시 당선 가능성을 확신할 수 없었던 후보의 공약 사항 중 하나에 불과 했고, 이후 이천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동 사업 확정 및 기본계획 수립 시기는 같은 해 9월이고, 부지확정은 2020년 7월 말경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무원들의 해당 토지 취득 시기는 2017년과 푸드플랜 사업계획과는 시기적으로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10월 당초 푸드통합지원센터 부지는 증일동 259번지 일대 였으나, 2020년 4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의견(재검토) 및 코로나19로 인한 지방재정상황에 맞게 부지면적 및 계획시설 규모를 변경하여 추진하면서 다른 후보지를 물색하게 되었으며, 2020년 7월말 최종 율현동 15-1번지 일대(2만9650㎡)를 푸드 통합지원센터 부지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건은 "일부 공무원의 토지매입과 사업계획 정보 간의 관련성은 전혀 연결되지 않았고, 그럼에도 국내 유력 방송사가 이를 악의적으로 편집해 최근 LH공사 땅투기에 편승해서 시 공무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투기한 것처럼 보도한 것은 유감스럽다"고 언급했다.
이에 시는 "명명백백 오해와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푸드플랜 관련자들을 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할 것이며, 수사결과를 토대로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와 일부 SNS상의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고발 등 후속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엄 시장은 "푸드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꾸준히 공급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목적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며, 어떠한 시련이 와도 오해와 불신에 맞서서 정정당당하게 진실을 규명하고 헤쳐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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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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