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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은 2024년 개교를 목표로 가칭 중앙초등학교, 가칭 수청중학교의 설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가칭 중앙초, 가칭 수청중은 '학교설립수요 부족, 수청1·2지구 내 학생배치계획의 전면 재검토' 의견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동 지역 내 신규 공동주택의 학생 유발 현황과 외부 인구 유입 추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자료를 보완해 오는 4월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가칭 중앙초는 두 번째, 가칭 수청중은 이번이 네 번째 도전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근 초·중학교 학생 배치 여건상 개발로 인한 신규 유입 학생들의 분산배치가 한계에 도달했다"며 "이미 과밀화가 진행 중으로 당진 동지역의 학교 신설이 더는 늦춰질 수 없음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교육장은 "학령아동의 급격한 감소로 교육부의 학교설립 요건이 강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내년부터 수청2지구 내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 및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이 중요해 학교 신설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952년 6월 시․군 단위 교육자치제가 실시돼 당진군 교육구가 설치됐으며, 지난 1991년
당진교육청으로 기관명칭을 변경했다.
2010년 9월 충남당진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3과 11팀으로 구성돼 있다.
2018년 현재 유치원 34개원,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8개교를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
당진 행복지구 운영을 위해 민관학이 혀볅적 관계 모델을 개발했으며, 소규모 학교 교사 학습공동체 지원과 학교 밖 교사학습 공동체를 연대 운영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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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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