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재단 '2021 기술융합디자인혁신지원사업' 추진

지역 중소기업 대상, 제품디자인과 시각 분야 디자인 개발 지원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은 '2021 기술융합디자인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우수상품 디자인 개발지원사업'과 시각 분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을 포함한다.

우수상품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은 IoT 가전, 헬스케어, 고급소비재, 로봇, 모빌리티 등 디자인 관여도가 높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제조·서비스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디자인 중심 개발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품디자인개발, 디자인목업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한다.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은 디자인 활용 인식제고 및 디자인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브랜드 및 적용 아이템 개발, 패키지 라인업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등 시각 분야 디자인개발을 지원한다.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지역산업의 특성과 디자인수요를 반영하고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 회사 간 성공적인 협업을 유도해 지역 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수상품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은 12일부터 31일이고,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은 4월 중 공고 예정이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019년 출범하며 연혁은 짧지만 디자인혁신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또 디자인 관련 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는 창의도시로의 성장도 견인하는 설립 취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