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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제1회 추경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시민들의 복지와 편익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경 재원은 2020년도 초과세입 등으로 발생한 순세계 잉여금 1659억원과 국고보조금 486억원 등을 활용했다.
추경예산 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 10월 신용보증재단 설립을 목표로 운영예산 167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화폐 여민전 1050억원을 추가 발행하기 위해 캐시백 지원금 105억원을 반영했으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210억원에서 310억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차보전금 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와함께 10월에 개관하는 시립도서관 운영비 26억원과 5월 준공 예정인 세종예술의 전당 시설보강비 23억원을 편성했고, 조치원읍 신흥리 운동장을 내년 상반기에 완공하기 위해 시설비 52억원을 반영했다.
국비를 추가 확보해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과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기존 535대에서 1965대로 대폭 확대하고, 전기화물차(30대→80대)와 전기이륜차(27대→100대)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도에 도시 바람길 숲을 완공할 수 있도록 40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세종시 주력산업인 자율자동차 분야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자율주행차 상용화지구 기반 조성, 자율주행 기술개발 등 자율주행 관련 사업비 59억원을 마련했고, 청년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센터 이전 예산 4억원, 웹툰 캠퍼스 조성비 7억원을 편성했다.
2023년 완공 예정이던 전의·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54억원과 52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올 하반기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시작할 수 있도록 19억원을 편성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주차장을 확충하기 위해 부지매입비 17억원을 편성하고, 4호점 설계예산 3억원도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기 위해 154억원을 반영하고, 대평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매입비 51억원을 편성해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재정건정성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모든 사업의 시의성과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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