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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는 ㈜매일방송(MBN)과 'MBN 세종미디어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30일 서울 충무로 MBN 사옥에서 체결했다.사진제공은 세종시 |
세종시는 ㈜매일방송(MBN)과 'MBN 세종미디어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30일 서울 충무로 MBN 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MBN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해 양자 간 협력하고, 이를 통해 세종시의 경제·문화 분야 지속성장에 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MBN은 세종시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절차에 따라 중부 이남 지역 보도와 뉴미디어 대응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MBN 세종미디어센터를 통합 취재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류호길 MBN 대표이사는 "세종시는 행정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MBN은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발판으로 중남부 지역 발전에 경제·문화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으로 세종이 행정과 정치 기능을 갖춘 행정수도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MBN의 세종시 진출은 명품 세종시 건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돼 MBN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YTN은 'YTN 세종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세종시와 맺었으며, MBC도 'MBC세종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겨레도 최근 협약을 마쳤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의사당 건립이 본격 추진되면서 다수의 방송사와 신문사·통신사 등도 세종시 진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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