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림지구 고유초·중 학교 신설 ‘파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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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림지구 고유초·중 학교 신설 ‘파란 불’

정찬민 의원, 오는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청신호 2024 개교 목표

  • 승인 2021-05-28 18:1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021년 04월 좌 정찬민 의원, 우 유은혜 장관
지난 4월, 정찬민 의원과 유은혜 장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국회의원(용인갑, 국민의힘)이 27일 용인 고림지구 고유초·중 2개교 학교 설립 계획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된 자체재정투자심사에 적정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설립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대 고림지구의 대단위 도시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것으로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각 학교의 규모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고유초 총 46학급(일반 42, 유 3, 특 1) ▲고유중 총 25학급(일반 24, 특 1)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과거 용인 고림지구 고유초·중 신설은 당초 지구단위 계획 승인을 받아 각각 2009년과 2010년에 이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었다.

하지만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개교 시기 마저 연기되었고, 약 10여 년만인 2020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재도전 했으나, 해당지역 내 아파트 분양 공고 지연에 따라 학생수요 예측이 학교신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정 의원과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협의와 노력으로 대책이 마련되어 이번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적정으로 통과했고, 오는 7월에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재의뢰를 앞두고 있다.

정 의원은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 신설이 한시가 시급한 상황에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며 "이번 적정 통과로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도 청신호가 켜진 만큼, 반드시 통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과 지난해 7월 국회에서는 정찬민 의원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만나 두 차례에 걸쳐 '용인 고림지구 학교 신설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고림지구 학교 문제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줄 안다"며 "여러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올라왔었던 만큼 그동안의 반려 사유가 어느정도 해소되었을 것으로 알고, 다음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외에도 정 의원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용인 고림지구 고유초·중 학교 신설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국회의원 임기 시작부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되어 처인구 지역의 학교 부족 및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학교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해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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