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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제공=대전시의회 |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가 후원하고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특별주제를 포함해 '주민 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공동체 역량 증진', '미래개척' 등 7개 분야로 공모했다.
홍종원 위원장은 '대전시 지역거점 활성화 조례안'을 통해 시민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서점 경영안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대전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의정활동 점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당진2)과 김은나 의원(천안8)도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명선 의장은 '도민이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무상 보급해주는 조례를 발의해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도민과 함께 일군 '농어민수당' 도입 노력도 인정받았다. 11대 의회 전반기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강조하며 '농가 기본 소득제' 도입을 주장해 왔다. 김은나 의원은 '함께 웃고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충남 만들기, 소통이 핵심'을 주제로 응모해 주민생활편익확대 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엄마이자 주부의 시각으로 학생 건강권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도박 예방교육, 학교급식 유전자변형식품 등 사용 억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등 교육복지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에 매진했다.
이현제·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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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