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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CI. |
센터는 최근 기술융합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20개 소셜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지원에 들어간다.
소셜벤처기업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성장성을 갖고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선정된 20개 기업은 올 12월까지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홍보 등 사업화 자금과 청년고용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요 창업아이템으론 대전 향토 음식 콩 튀김을 계승 발전시켜 만든 콩부각, 청각장애 유아 등 교육을 위한 수어 기반 교육 서비스, 의료 접근성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성 향상 서비스 등이 있다.
사업비는 기업별로 총 4800만원으로, 사업화 자금은 3000만원, 인건비는 월 180만원씩 6개월간 1080만원이다. 소셜벤처 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과 청년고용 인력 고용 안정화를 위한 직무 교육도 병행 진행한다.
기술융합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업은 대전시가 지원, 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7년 미만 유망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혁신센터는 옛 충남도청사에 조성한 대전창업허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전형 소셜벤처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김정수 센터장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전만의 특화된 기술융합 소셜벤처 사업화 성공과 우수한 소셜벤처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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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