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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차별화 된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으로 귀농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천군은 민선6~7기 공약사업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선정하고 2014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 귀농귀촌지원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단계별 정책지원 및 교육제공,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천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809가구 2771명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에게 주거비 부담없이 단기간(최대 1년) 머무를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정착 초기 소득기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위해 주택수리 및 신축 설계비를 개소당 386만원씩 지원하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 청년쉐어하우스 운영 등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도시청년 초보농부 창업기반 조성사업에 개소 당 2000만원, 귀농수익형 영농정착 지원과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소형 농기자재 지원, 저금리 귀농창업 융자사업, 자격증 취득지원,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등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금전.기술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을 위해 도시민의 다양한 직업과 특기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 마을로 찾아가는 융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장기 정착률을 높이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귀농귀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지원정책으로 귀농귀촌 트랜드를 선도하고 수요자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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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