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에서 열리는 전국 최초 삼계탕 축제

  • 전국
  • 금산군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에서 열리는 전국 최초 삼계탕 축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온·오프라인 복합형 추진

  • 승인 2021-07-06 12:58
  • 신문게재 2021-07-07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에서 열리는 전국 최초 삼계탕 축제
전국 최초 삼계탕 축제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금산인삼관광장에서 열린다.

온라인 콘텐츠를 가미한 온·오프라인 복합형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우리 가족 삼(蔘)캉스, 금산약초마켓, 약초전시·체험,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 여름 쿨(Cool)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우리 가족 삼(蔘)캉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가족 단위별로 안전한 바캉스를 축제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개별 풀장과 삼계탕 구매 쿠폰, 수박 등이 제공되며 지난달 총 40팀이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에서는 금산 삼계탕 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삼계탕과 닭백숙을 맛볼 수 있다.

여름 쿨(Cool) 음악회는 나아내풍물단, 장구마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출연하며 매일 2회 공연을 선보인다.

1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그맨 손헌수의 무대공연과 함께 200인분의 대형 가마솥 삼계탕 요리 시연이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도 금산 삼계탕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홍보이벤트로 지난달 SNS 채널 '금산여행 길라잡이'와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를 운영해 배달의 삼(蔘)닭, 삼계(蔘鷄)요리 콘테스트, 삼계탕 음식궁합 댓글 달기 등 콘텐츠를 선보였다.

축제 당일에는 ▲유튜브 방송국 '약초에 빠진 삼계탕' ▲라이브 커머스 '쌈닭(?) 삼(蔘)닭!' ▲오세득 쉐프의 요리 쇼 '15분 뚝닭' ▲전국 삼계요리 콘테스트 등이 준비됐다.

유튜브 방송국 '약초에 빠진 삼계탕'에서는 약초 전문가의 효능별 약초 정보와 '배달의 삼(蔘)닭' 사연, 삼계탕 궁합 음식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10일 개막식 이후 11시 40분에 계획됐으며 11일은 오전 11시 오세득 쉐프의 요리 쇼 '15분 뚝닭'과 연계해 송출된다.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댓글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이브 커머스 '쌈닭 삼(蔘)닭!'은 매일 오후 2시와 4시 2차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심영순 한식요리 연구가의 레시피가 더해진 '금산인삼 삼계탕' 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www.insamfestival.co.kr)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의 '금산여행 길라잡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3.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1. "천안·아산 K-POP 돔구장 건립 속도 낸다"… 충남도,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2. [장상현의 재미있는 고사성어] 제224강 위기득관(爲氣得官)
  3. 심사평가원,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4. 충남도, 도정 빛낸 우수시책 12건 선정
  5.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파업 장기화, 교사-전담사 갈등 골 깊어져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충청 출신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당 사무총장인 3선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으로 그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여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모두 충청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