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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컬처플리퍼'와 손잡고 성공적인 글로벌 축제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박상언, 이하 비엔날레)는 지난 8일 다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컬처플리퍼(Culture Flipper, 대표 권용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비엔날레와 컬처플리퍼는 전 세계 관람객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비엔날레는 컬처플리퍼에 개·폐막식 등 각종 공식 행사 초청 및 홍보 등 공식 파트너사에 걸맞은 대우를 제공하고, 컬처플리퍼는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과 초대국가관(주빈국 프랑스)의 도록 제작을 위한 번역비를 협찬 지원한다.
비엔날레 박상언 집행위원장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컬처플리퍼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비엔날레와 K-공예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비엔날레의 공식 파트너사로 합류한 컬처플리퍼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으로 설립한 다국어 번역사로, 북미 지역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온라인으로도 동시 개최된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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