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청호 유역 21km '대청호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 본격 시동

  • 전국
  • 충북

옥천군, 대청호 유역 21km '대청호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 본격 시동

국내 국가하천 최초로 생태관광지역 지정된 '대청호 안터지구' 활성화

  • 승인 2021-07-28 16:14
  • 신문게재 2021-07-29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사진1) 향수호수길
대청호 향수호수길 모습. 이곳 호수길을 따라 쉼표정원 향수바람길 등 생태관광시설이 조성된다.


옥천군이 국내 국가하천 최초로 생태관광지역 지정된 '대청호 안터지구'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안내면 장계리, 옥천읍 수북리, 동이면 석탄리, 안남면 연주리로 이어지는 대청호 유역 21km 구역(면적 43㎢)을 생태관광지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향수호수길을 비롯해 물길 따라 쉼표 정원, 향수바람길, 장계관광지 등 생태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정지용 생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등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스토리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은 수질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 협동조합을 구성해 대청호 수질오염원 제거에 나서고, 대청호 반딧불이 복원 추진, 생태관광종합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K-water, 충북도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생태복원을 위한 기술 및 연구를 지원하고, 대청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대청댐 건설 후 40여년간의 환경규제와 지역개발의 제한 속에 대청호는 군민의 애환과 함께 지역발전의 장애물로 자리하여 왔다. 이제는 우리가 지켜온 아름다운 대청호를 옥천군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대청호 안터지구는 전국에 32개소 생태관광지역중 하천유역에서는 최초이며, 충북에서는 2014년 괴산군 산막이길에 이어 두 번째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2.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3.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4.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5.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1.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2.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