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 순풍에 돛 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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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 순풍에 돛 단 듯

청주 밀레니엄타운서 내년 상반기 착공, 2025년 개관 예정

  • 승인 2021-08-23 15:34
  • 신문게재 2021-08-24 16면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조감도 정면
미래해양과학관 조감도
우리나라 국토 중심, 충북 내륙에서 바다를 엿볼 수 있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미래해양관 건립사업은 2020~2024년 5년간 총사업비 1045억원이 투입돼 청주 밀레니엄타운 부지 1만5406㎡에 연면적 1만5175㎡ 규모로 건립된다.



도는 밀레니엄타운에 부지를 마련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건축설계와 전시설계로 나눠 전문업체에 용역을 발주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건축설계는 자문위원회 의견 수렴과 도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올해 4월 조선시대 수군의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의 건축물 외관 디자인을 확정하는 등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시설계는 전시기획 및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부 전시공간은 해양환경관, 바다체험관,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 미래해양 직업체험관, 해양어드벤처관 등 상설전시관과 어린이 해양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해양 스토리를 담은 카페형 아쿠아리움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시관 시설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4D영상, 터치스크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공간으로 연출하고 해양 동·식물을 이용한 바이오연구와 최신 해양로봇, 해양 유망직업 등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체험할 수 있도록 배치된다.

해양과학관이 들어설 청주 밀레니엄타운은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 중부고속도로 오창IC에서 자가용으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충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경화 도 농정국장은 "미래해양과학관 건축설계와 전시설계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최고의 미래해양과학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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