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제13회 DMZ국제다큐영화제'... 126편 '리얼'을 마주하다

  • 전국
  • 수도권

9일부터 '제13회 DMZ국제다큐영화제'... 126편 '리얼'을 마주하다

파주서 온·오프라인 행사로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
제주4·3사건 메시지 담아내
39개국 우수작품 무대 위에

  • 승인 2021-09-08 16:12
  • 수정 2021-09-08 16:17
  • 신문게재 2021-09-09 3면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제13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개최
파주시청사전경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DMZ국제다큐영화제가 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 다큐멘터리 축제의 장을 연다.

이번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초청 인원을 대상으로 개막식 좌석을 운영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영화제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개막식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방식의 개최를 통해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영화제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인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 등의 작품을 통해 재일조선인의 시선으로 남북문제를 담아온 양영희 감독의 신작다큐멘터리다. 제주 4·3사건 한가운데 있던 본인의 어머니를 통해 제주의 역사를 돌아보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비롯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올해 39개국에서 온 12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한국 사회의 오늘을 만날 수 있는 국내 다큐멘터리는 물론, 신진 감독들의 데뷔작부터 유명 거장들의 신작까지 전 세계의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온라인 상영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스트리밍 플래폼 VoDA(보다)를 통해 진행한다. 영화제 기간 중 온라인 스트리밍 플래폼 VoDA(보다) 채널에서 약 80여 편의 다양한 상영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개막식 등 행사와 포럼을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DMZ 인더 스트리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로 한국 다큐멘터리 작품의 완성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한 여러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분들이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통해 잠시나마 다큐멘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