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김대건 신부가 타고 온 라파엘로호, 강경에 떴다

[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김대건 신부가 타고 온 라파엘로호, 강경에 떴다

  • 승인 2021-10-30 06:00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수정본)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김대건 신부가 타고 온 라파엘로호, 강경에 떴다
2. '서핑 성지' 만리포에 새로운 랜드마크 세운다
3. 부모 용돈 굿뜨레페이로 주면 인센티브 준대요~
4. 원주민의 절반이 암으로 고통받는 마을이 있다고?

기사구분선-수정
1. 성 김대건 신부 평등과 박애정신 담은 라파엘호, 강경서 재현
기사구분선-수정
뉴스바나나-라파엘호
라파엘호 준공식 장면. 사진=논산시 제공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성(聖)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탔던 라파엘호를 아시나요? 이 배는 김대건 신부가 포교 활동을 위해 1845년 강경에 상륙할 당시 승선하고 있던 것인데요. 논산시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라파엘호 복원을 추진하고 올해 3월 원선 제작을 시작, 지난 26일 드디어 완성했다고 합니다. 라파엘호는 총 9.74m, 너비 4.22m, 높이 1.94m로 전통 한식으로 복원됐는데요. 강경산 옥녀봉에 위치해 아름다운 강경의 비경과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하네요.

인쇄

 

성 김대건 신부 평등과 박애정신 담은 라파엘호, 강경서 재현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26010005044 

기사구분선-수정
2. '서핑 성지' 태안 만리포에 안전교육센터 건립된다
기사구분선-수정
뉴스바나나-만리포안전센터
태안군이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감도.
국내 서퍼들 사이에 '만리포니아'로 유명한 만리포해수욕장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세워진다고 합니다.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본격 조성하기 위해 태안군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추진 중에 있는데요. 내년 8월에 착공한 이후 센터가 완공되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함께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여러 콘텐츠도 함께 개발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인쇄

 

'서핑 성지' 태안 만리포에 안전교육센터 건립된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1026010005087 

기사구분선-수정
3. 부여 굿뜨레페이 인센티브 확대… 부모님 용돈도?
기사구분선-수정
뉴스바나나-굿뜨래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의 공동체 화폐인 '굿뜨래페이' 어디까지 써보셨나요? 지역 가맹점 매출이 페이 출시 이전보다 20~30% 늘고, 상생지원금도 절반 이상이 굿뜨래페이로 신청할 정도로 성과가 뛰어난데요. 이러한 경제적·공동체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로 끈끈한 공동체 문화와 참여와 더불어 고령층 이용자에게 친숙한 카드결제 방식을 무수수료 방식으로 도입한 습관설계 기반 독자적 시스템 개발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하는군요. 군은 여기에 더해 내달부터는 출향 인사를 중심으로 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는데요. 지역 이용자가 굿뜨래페이를 출향인사에게 소개하고 출향인사가 가입하면, 기존 이용자와 신규 가입자가 각각 5000원 상당의 굿뜨래페이를 지급하는 제도와, 출향인사가 부모에게 용돈을 굿뜨래페이로 보낼 경우 부모와 마을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인 '효-공동체 인센티브'도 눈길을 끄네요.

인쇄

 

부여 굿뜨레페이 인센티브 확대키로...공동체 의식 높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25010004873 

기사구분선-수정
4. 원주민의 절반이 암으로 고통받는 마을이 있다고?
기사구분선-수정
뉴스바나나-보령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주민 절반이 암으로 사망하거나 투병 중인 마을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보령화력 북부회처리장 인근의 오천면 오포2리·3리 마을인데요. 오포2리의 경우 원주민 68명 중 28명이, 오포3리의 경우는 78명 중 42명이 각종 암으로 사망하거나 투병 중에 있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석탄회를 처리하는 보령화력 북부회처리장에서 분지현상이 생겨 바람이 들어오는 통로를 막아 주민들의 암 환자 발생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보령화력의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 위한 해결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인쇄

 

"보령화력 북부회처리장 인근 원주민 절반이 암"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24010004641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여기 찜했슈-서천]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산모시로의 초대, 서천 한산모시전시관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20010003960

청양 달빛마켓 '오징어 게임' 이벤트 눈에띄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25010004806

노쇠한 농촌지역에 활력 주는 '면천특공대' 출동~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26010005010

근대시대 광고를 뜻하는 용어가 '고백(告白)'이었다고?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26010005057

백제 사비성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260100051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몽골대법원 연수단 17명, 대전과 청주법원에서 전자소송 등 교류
  2. '대전형 라이즈' 13개대학 643억 투입 83개 과제별 사업 수행
  3.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4. 이재명, 사법 리스크 극복하고 세 번째 대권 도전 성공할까
  5. 대전 기간제 교사 5년간 400여명 늘었다… 정교사는 감소세
  1.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2. [홍석환의 3분 경영] 잃어버린 나
  3. '충청의 아들' 김동연 경선완주…'포스트 이재명' 입지 굳히나
  4.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5. 급식 갈등 대전교육청, 조리원 배치기준 완화로 근본적 문제 해결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28일은 산재노동자의 날] 충청권 산재사망 3년간 250명 달해

[28일은 산재노동자의 날] 충청권 산재사망 3년간 250명 달해

최근 3년간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충청권 노동자만 따져도 2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되풀이되는 산업재해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4월 28일이 국가 법정기념일인 '산재 노동자의 날'로 지정됐다. 대전에선 산재 희생자 추모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갖고, 피해자들이 직접 노동자 안전과 건강권을 위해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27일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알림e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자는 총 1831명이다. 이중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할 지역(대전, 세종, 금산, 공주, 계룡) 산재 사망자는 2022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7일 당내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 결과, 이 후보는 최종 89.77% 득표율을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과반 승리로 본선 직행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90% 가량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그의 압승은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강력히 밀어준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경쟁 주자였던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에 그쳤다. 이 후보는 초반부터 대세론을 형성했..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대전 도심을 단절해 성장을 저해하는 도로나 철도시설에 대한 입체화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는 최근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했는데 이중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대전조차장, 대전역) 등 도심 입체화 사업이 12개 핵심 사업에 들어가 각 후보에게 적극 전달된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 중 하나다. 호남고속도로는 1970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