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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설 명절부터 인천가족공원 전 시설을 현실감 있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시스템에 360。 VR 시설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
인천가족공원은 약 16만명의 고인이 안치되어 1일 평균 3천여명의 유가족 등이 방문하고, 명절 기간에는 약 35만여명의 성묘객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장사시설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특성상 운영을 중단할 수 없는 만큼 고강도의 코로나19 방역이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공단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전국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심 끝에 성묘객들의 방문이 많은 설 명절 연휴기간 인천가족공원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대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화장장은 정상 운영된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한 번의 회원 가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거주자도 손쉽게 접속해 사용 할 수 있고, 차례상과 음식물 실사 이미지, 고인 위치 안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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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가족공원 온라인성묘 |
김영분 공단 이사장은 "2022년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정상화의 원년이 되는데 이번 설 연휴가 마지막 고비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불가피하게 인천가족공원 잠시 멈춤을 결정했다"며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설명절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및 지역사회 급격한 감염 확산 우려로 잠시 멈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시민 및 성묘객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결정으로 연휴동안 인천가족공원 폐쇄를 결정하게 된 만큼 인천 시민은 물론 성묘객 여러분께서는 널리 이해해 주시고, 인천가족공원 방문 대신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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