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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 사업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청년 창업자 간담회 등에 나온 의견을 반영해 MZ세대 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2.0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MZ세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영하는 민간이 주도해 우수창업자을 유치·육성 여건한다. 민간 창업인프라가 열악한 비수도권 우수창업자를 위해 대전에 '민간주도형 청창사'를 시범 도입한다.
민간주도형 청창사는 직접투자 기능이 있는 창업기획자(AC)가 운영기관으로, 비수도권 우수창업자를 직접 선발·육성한다. 직접투자 혹은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운영방식이다. 민간 창업기획자(AC)가 투자를 전제로 입교생을 직접 선발하기 때문에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상당수의 청년창업자는 졸업과 동시에 민간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성 있는 민간 교육전담기관을 영입, 기존 지역별로 수립했던 교육계획도 통합, 수립·운영한다. 민간 교육전담기관은 교육계획뿐만 아니라, 개별 청창사가 초빙하기 어려운 유명강사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섭외, 온·오프라인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칭의 경우에도, 소수의 내부 전담교수가 진행했던 것을 민간 외부전문가 중심의 1대 1 코칭으로 개선해 운영한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584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총 5조 768억원의 누적 매출 성과와 1만 782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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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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