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행정수도 세종 완성"강조.. 관련 공약 발표

  • 정치/행정
  • 세종

윤석열 "행정수도 세종 완성"강조.. 관련 공약 발표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등 7가지 제시
"명실상부 행정수도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뒷받침"

  • 승인 2022-01-23 10:1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PYH2022012203340001300_P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청와대 제2 집무실 설치를 비롯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등 7가지 공약을 제시하면서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22일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세종은 우리 국토의 중심이자 행정의 중심이고, 앞으로 의사당과 대통령의 집무실까지 이전하면 명실공히 정치의 중심이 된다"면서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앞서 대선을 100일 앞둔 지난해 11월 29일 세종을 방문한 바 있다.

윤 후보는 "저는 국회의사당 분원을 (세종에)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 운영위를 통과한 바로 그 날 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해 청와대 제2 집무실 설치를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 정치 수도로 역할 하도록 저와 국민의힘이 끝까지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세종~대전~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속히 건설해, 세종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도심을 신속히 연결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광역생활경제권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과 대전은 과학기술 투자유치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미 외국계 투자기업이 다수 자리 잡고 있으며, 수도권에 버금가는 기술기업·글로벌 R&D·청년창업이 집적돼 있다며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세종시 일원에 가속기 연관기업·의료과학·제약산업을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해 방사선 의·과학융합산업 및 국제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세종시를 청년을 위한 글로벌 기술창업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청년의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발휘되는 기술 플랫폼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디지털 기술 R&D 혁신단지·교육훈련 플랫폼·기술 실증 테스트 베드를 동시에 구축하고 세종형 기술창업 밸류체인을 만들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융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의 기술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공간과 주거가 결합한 글로벌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을 내세웠다.

또한, 이날 윤 후보는 행복도시 내에 추진 중인 대학원 중심의 세종 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조성 등도 약속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실효적 대책 절실
  2. 슬럼화 우려 문화동 국방부 부지… 정부 기조 변화에 개발 전환점 맞나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본격 논의… 5월 통합신청서 제출 예정
  4. 대전시, 먹거리 안전 확보 위한 수사 협력체계 강화
  5. BK21 우수 참여인력 37명 장관상… 충남대 송준엽·권오훈 씨 등 선정
  1. 통합특별법 제동에 대전교육감 진보단일화 어떻게?… 3월 초 전원회의서 최종 결정
  2. '공원 수목 종합 관리체계 개선'정책간담회
  3. 이공계 박사도 임금 양극화… 출신 따라 연 3천만원 격차
  4. 한수정, 세종시 숲의 숨결 찾기...25일 전시회 개막
  5. 세종시 보건환경연, 환경과학 체험 프로그램 성료

헤드라인 뉴스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광주전남에 이어 대구경북(TK)도 행정통합 열차에 탑승한 가운데 대전 충남만 통합 무산이라는 결과를 받아들고 지역 백년대계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타 지역 정치권은 꽉 막힌 행정통합 정국 속에도 활로를 찾으며 미래 성장 시계를 다시 돌리는 반면, 충청 여야는 자기 주장만 되풀이하면서 시간만 허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발전 동력 창출을 위한 입법 경쟁에서 뒤처진 무능함을 노출한 것인데 특별법 처리를 위한 마지노선인 2월 국회 마지막 주말 초당적 결단이 나올지 주목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2월 국회 회..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김종필기념사업재단과 백제개발문화연구원을 통합한 ‘김종필문화재단’이 26일 공식 출범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에 달한 정치권을 향해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2025년 통합한 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통합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인 ‘김종필문화재단 새출발, 재도약 다짐 오찬’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부영 재단 이사장과 김희용·나경원 부이사장, 추재엽 사무총장을 비롯해 96세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상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등 JP를 기억하는..

분양 성수기 본격 `개막`…3월 충청권 분양 6631세대 공급
분양 성수기 본격 '개막'…3월 충청권 분양 6631세대 공급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아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당장 다음 달 충청권에서는 6600여 세대가 신규 공급이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충청권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충남 4853세대, 충북 1351세대, 대전 427세대 등 총 6631세대다. 세종은 예정된 분양이 없다. 충청권 주요 공급 단지를 보면 충남에서는 '천안 아이파크시티 5단지' 882세대, '천안 아이파크시티 6단지' 1066세대, '천안 업성2구역(계룡)' 1267세대,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A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