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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사업 등 7개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시설 및 가족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
태안군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사업 등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총 7개 사업에 6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246억 원을 투입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서해안 서핑의 메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추진 중인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사업은 서핑과 스쿠버 다이빙, 수영 등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레저안전체험교육관으로 올해 10월 착공한다.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사업은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면 영목항에 이르는 46km의 탐방로와 주변습지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안읍 동문리에 총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 목표로 가족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 문화센터 등이 조성된다.
소원면 시목리 총 9만 2011㎡ 면적에 조성되는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충남도 고시와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을 완료했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은 청년층 유입과 활발한 창업을 위해 태안읍에 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3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을 실시하고, 한국서부발전(주)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 태안관광서비스 체질개선 사업은 조직 육성과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 중이며, 남면 달산리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조성 사업도 지난해 말 위탁운영자(한국인공지능융합산업협회)를 선정해 올해부터 연구 및 군민대상 서비스를 실시키로 하는 등 순항 중이다.
군 관계자는 “2차년도를 맞이한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며 “군의 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주요 사업들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진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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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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