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전e스포츠경기장 앞에서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권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을 37% 동률이었다.
지난주 조사에선 윤 후보가 41%를 얻어 32%에 그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바 있다. 충청권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23~24일 1박 2일 충청유세의 효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6%를 기록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에 그쳤다. 기타인물은 5%, 의견유보는 4%였다. 전국 평균으론 이 후보가 38%, 윤 후보가 37%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 유선 10% 임의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5.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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