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논산계룡교육지원청, 대실초 설립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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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논산계룡교육지원청, 대실초 설립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2-04-25 16:21
  • 신문게재 2022-04-26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사본 (가운데 왼쪽부터 정원만 교육장, 최홍묵 시장)


계룡시는 계룡교육지원센터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과 (가칭)대실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실초등학교가 지난 1월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설립 승인을 받음에 따라 25년 3월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설립 관련 사업예산확보, 추진상황 공유 등 행·재정적으로 긴밀히 협조하고 학교별 유휴교실 활용방안 마련 등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 대실초가 교육부의 조건부 승인인 만큼 양쪽 기관이 승인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며"시는 숙원사업인 대실초가 신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력을 동원하여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우리 지역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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