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프로젝트 심포지엄 성료

  • 전국
  • 수도권

인천글로벌캠퍼스 프로젝트 심포지엄 성료

IGC 대학들 공동 주최

  • 승인 2022-05-29 10:2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image01ㅎㅎㅎ
인천글로벌캠퍼스가 'IGC 프로젝트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연구발표를 진행한 28팀 중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이하 IGC)는 최근 재학 중인 학생들의 연구 및 창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IGC 프로젝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IGC 대학들이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연구 중심 심포지엄으로서 재학생들의 연구 문화를 장려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본 행사에는 총 28개의 개인 또는 팀들이 참여했으며 평가를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상을 포함한 6개의 상이 수여됐다.



학생들은 직접 진행한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연구의 개선과 발전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연구발표를 진행한 28팀 중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대표이사상에는 한국조지메이슨팀의 '여성의 전쟁 경험과 성폭력 피해에 대한 다각도 연구(Examining various aspects of female victims in terms of war experiences and sex violence)', 대학총장상에는 겐트대글로벌캠퍼스팀의 '16S rRNA 유전자를 이용한 세균 분류학적 분류를 위한 딥러닝 접근법의 체계적인 조사(Towards a systematic investigation of deep learning approaches for bacterial taxonomic classification using the 16S rRNA gene)', 차별적 연구상(Distinction in Research)은 한국뉴욕주립대팀의 '포괄적인 관계에 중점을 둔 ESG의 커뮤니티 참여(Community Engagement in ESG with a focus on Inclusive Relationship)', 창의성과상(Creative Achievement)은 유타대아시아캠퍼스의 '바이오 빔의 휨 강도(Investigations on the Flexural Rigidity of Bio-inspired Beams)', 베스트혁신(Most Innovative Idea)상은 겐트대글로벌캠퍼스팀의 '폐수처리 기술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축적 방지(Preventing microplastic accumulation in the ocean with Wastewater treatment technology)', 참가자인기상(Audience Choice Award)은 유타대아시아캠퍼스의 '송도 생태 스마트 도시화(Making Songdo as an Ecological Smart City)'가 수상했다.



IGC 유병윤 대표이사는 "IGC 프로젝트 심포지엄은 외국 명문대학들이 모여있는 공동 캠퍼스만이 할수 있는 독특한 공동 연구의 장이다. 앞으로 이러한 공동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 6월에는 스탠포드대학교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개소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로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4.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5.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1.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2.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3.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4.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5.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헤드라인 뉴스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속보>대전에서 청소년이 성착취 범죄 피해자가 되는 사건이 18세 이하 전 연령에서 증가 추세이며, 대전경찰이 파악하는 사건에서도 저연령화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의 이러한 피해는 남성에게도 발생하는 중으로, 경찰과 교육청, 아동청소년지원센터의 통합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중도일보 12월 15일자 6면 보도>대전경찰청이 '대전지역 성착취 피해청소년 지원체계 현황 및 대안' 토론회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2024년 대전에서 아동·청소년(18세 이하)에게 접근해 성착취물 제작과 배포, 대화 등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