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 후보, 휴양레저 복합관광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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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 후보, 휴양레저 복합관광단지 조성

관광분야 정책 실현 약속

  • 승인 2022-05-27 17:17
  • 윤형록 기자윤형록 기자
송귀근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가 27일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어 명품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며 관광분야 정책 실현을 약속했다.

송귀근 후보는 남해안권 명품 해양관광 도시 입지 강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휴양레저 복합관광단지 조성, 1000억원 규모의 수목원·미술관·고급 숙박시설 빌리지 조성, 권역별 고흥관광 거점 개발, 섬·연안 희귀 식생자원 생태관광지 조성, 도양 마리나항(요트, 레저용 보트) 건설 등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권역별로 관광 거점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녹동·금산권에 녹동항 대관람차 건립, 거금도 비단 해안길 조성, 고흥만 체험형 휴양레저시설을 설치하고 나로도 권역에 나로도항 활어회 건강거리, 봉래산 편백숲 힐링 산책로, 지죽도 금강죽봉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북부권역과 관련해 남양 우도 웰니스 노을 전망공원, 능가사 주변 향토 먹거리촌, 남열해수욕장 서핑명소 개발 등 3개 권역의 세부적인 정책을 선보였다.

더불어 송 후보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다변화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치유농업 복합 체험단지 조성, 누리호 발사 관련 관광상품 개발, '고흥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고흥의 관광자원을 다양하게 알리고 이를 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흥 법정 문화도시 유치, 고흥 군립미술관 건립, 고흥 문화원 원사 건립, 스마트 도서관 구축 운영, 역사·문화 유적(고분, 성곽, 봉수대) 복원사업 시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귀근 후보는 "2028년까지 고흥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만들겠다"며 "잠시 머무는 관광이 아니라 관광객이 고흥에 와서 보고 먹고 자고 가는 관광, 즉 돈을 쓰는 관광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흥 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대형 관광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11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5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사업인 '고흥 예술랜드 관광 단지'를 조속히 착공하고 1000억원 규모의 '휴양 레저 단지' 조성을 민선 8기에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초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됐던 고흥군수 선거가 선거 막판에 민주당 후보가 4년간 재산을 5배 증식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혼전 양상으로 빠져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두 후보 간의 지역적 기반이 명확한 나뉘어 있는 고흥지역 특성상 각 후보의 거점지역 투표율에 따라 승패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고흥=윤형록 기자 rok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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