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하절기 방역소독 본격 종합대책 실시

  • 전국
  • 광주/호남

전주시, 하절기 방역소독 본격 종합대책 실시

포충기 가동·야간방역소독차량 운행 등

  • 승인 2022-06-30 17:41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북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은 앞두고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위해해충 박멸을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는 방역기동반(2개반 4명)을 편성해 오는 11월까지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와 복개하천 등 민원 발생지역에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고 잔류분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방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방역소독에는 방역장비 137대, 방역차량 10대, 포충기 337대가 투입된다.

보건소는 환경적·지리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역을 위해 9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1~2명씩 총 55명의 방역소독 근무자를 배치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의 하수구와 쓰레기 수거함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소독 근무자는 만성지구와 에코시티, 효천지구, 혁신도시 등 대단위 아파트 지역과 도심 내 하천, 구도심 등에 배치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미립연무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이와 함께 위생해충의 자율적인 방제를 위해 전주시민에게 휴대용 분무기와 약제를 7일간 대여하는 한편 127개 공원 내에 설치된 포충기를 가동해 공원 지역 내 친환경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현재 진드기나 모기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7대를 가동하고 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른 후 분사기의 손잡이를 당기면 자동으로 분사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하절기 방역소독에 철저한 대비로 감염병 발생 예방과 시민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만약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3.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1.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2.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