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100만 자족도시, 더 큰 청주 만들 것"

  • 전국
  • 충북

이범석 청주시장 "100만 자족도시, 더 큰 청주 만들 것"

  • 승인 2022-07-14 11:19
  • 신문게재 2022-07-15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이범석111


역대 최연소 청주시장 타이틀을 거머쥔 이범석(55·사진) 청주시장은 "정체된 청주를 100만 자족도시로, 대한민국 중심의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시 민선 8기 시정목표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섯 가지 시정방침을 내세웠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시정 구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청주시장 취임 소감은.

▲먼저 성원해주신 청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 드린다. 시민들께서 고향 청주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만큼, 항상 소통하면서 약속을 실천하고 시민이 원하는 것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굳은 다짐을 하고 있다. 바로 청주에는 86만 개의 빛나는 별이 있고 우리 청주시민의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담아 시민의 바람을 실현해야 할 시대적 사명도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저는 청주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진정한 소통' '시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고 원하는 바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시정 철학과 목표는.

▲민선 8기가 꿈꾸는 청주는 86만 청주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의 도시다. 더 나아가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잘 살고 모두가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청주의 유구한 역사 속에 내재 되어 있는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주만의 생존전략을 만들고, 우리 청주의 100년 먹거리를 키워야 한다. 이러한 시정철학을 기반으로 민선 8기 청주시의 시정목표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고 정했다. 청년 보금자리 공급, 청년도약계좌 신설, 명암타원 청년 인재 육성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



-시정 운영 방향은.

▲앞으로 청주시 민선 8기는 시정목표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섯 가지 시정방침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삼을 것이다. 첫 번째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를 만들겠다. 두 번째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세 번째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를 이뤄내겠다. 네 번째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를 조성하겠다. 다섯 번째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의 기틀을 만들 것이다.



-현안 이슈와 3개의 TF팀 기능과 역할은.

▲인수위 산하에 3개 TF를 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원도심 활성화팀', '우암산 둘레길 조성팀', '시청사건립팀'으로 이뤄졌다. 선거 과정에서 공약했던 내용에 대해 검증했고 대안을 찾아낼 것이다. 신청사는 시민과 후대공무원이 사용할 공간이다. 본관은 존치할 문화적 가치가 있느냐는 것이 기본적인 문제로 본관 철거를 포함해 재검토할 것이다. 주차대수가 400대 수준으로 시공무원 절반도 이용하기 곤란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도 없다. 또 청주시의회에서 독립청사를 요구해 설계변경도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은 사업 자체는 추진하되 주민과 소통하고, 그 의견을 반영하겠다. 주민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일방통행로가 아닌 2차선을 유지한 상태로 인도를 넓혀 편의성을 높이는 방법 등을 찾겠다. TF팀을 구성하게 된 것은 현재 청주시의 주요 현안이기도 하지만 이들 사안이 모두 불통으로 인한 주민갈등 등을 야기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이 이들 TF팀은 각 현안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를 하는 한편, 전문가 및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해당 사안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고자 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100만 자족도시 청주' 건설을 위해 추진할 공약은.

▲청주는 100만 자족도시로 충분히 성장, 발전할 수 있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오송·오창 등 국가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산업적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주요 공약은 공항 인프라 확충과 공항 복합도시 조성,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도시·농촌 재생사업 확대·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조기 완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 기업 유치 등이다. 이러한 공약 실현으로 100만 자족도시, 더 큰 청주를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할 말씀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고 했다. 이 모든 청주의 꿈은 저 하나의 노력으로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86만 시민 여러분과 우리 시 산하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때 비로소 값진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열린행정, 책임행정, 일하는 행정을 통해 이 모든 청주의 꿈을 실현하여 시민의 행복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청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꿈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열과 성을 다 바치겠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2.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3.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8월7일 금요일
  5.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1.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2.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3.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4.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5. 한달째 '휴업' 대덕구의회…오는 10일 원구성 다시 돌입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