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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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

송도컨벤시아, 해양산업 글로벌 리더 한자리
사전등록 1250명 달성, 온·오프라인으로 참가

  • 승인 2022-07-21 13:2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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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공연이 열리고 있다./제공=인천시
21일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이 막을 올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7월 21부터 7월 22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국제행사다.

매년 주요 글로벌 이슈와 해양산업을 연계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며 지난 2년간 총 18개국에서 95명 연사가 참여함과 동시에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프라인 참석을 더욱 확대했으며, 개막전 사전 참석 등록자 수가 1200여명을 넘어설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 포럼에는 유정복 시장과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해양분야 및 경제/미래전략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해외 전문가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포럼은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인천국제해양포럼)를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급변하는 국제 경제상황과 기술 경쟁, 기후위기에 대응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거대한 도전은 인천 뿐 만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2500만 수도권이라는 대규모 배후 시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길이 인천을 통해 세계로 향하고 있다"면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의 대표 해양산업은 지금이 시작이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꿈꾸는 인천의 원대한 비전과 노력에 함께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조세션과 5개 정규세션, 1개 특별세션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세션마다 미국, 캐나다, 폴란드, 네덜란드 등 15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40명의 연사와 토론자들이 기후변화와 공급망 붕괴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도래한 글로벌 이슈들을 바다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살펴보게 된다.

개막식 직후 이뤄진 기조세션에서는 다학제적 연구기관 사피엔십의 창립자이자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작가이자 역사학자인 이스라엘 출신의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가 온라인 연결을 통해 기술의 현명한 활용을 통해 인간이 번영하는 방법에 대해 연설했다. 이어, 2018년 '지구 온난화 1.5도 특별 보고서(Special Report on Global Warming of 1.5℃)'를 발간하고, 2021 블룸버그 올해의 50인에 선정된 이회성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장이 지속가능한 해양경제를 위한 역할에 대해 연설했다.

개막일 오후부터는 5개의 정규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가 진행된다. 그밖에 포럼을 더욱 빛내 줄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청년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해(海)보자고! 취업·창업 박람회'도 포럼과 연계해 물류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채용예정기업 10개 부스를 현장에서 운영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면접 매칭을 지원한다.

또한 '당신의 바다를 들려주세요'를 주제로 바다를 떠올리면서 만든 음원이나 바다와 관련된 특별한 소리를 공모하는 '대국민 징글 공모전', 섬 여행 중 수거한 쓰레기를 섬 밖으로 가져와서 분리수거하는 "해(海)보자고! 해양플로깅", 온라인 서포터즈 운영(3기) 등 연계행사도 진행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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