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또, 다시야생(多視野生)' 개막...세계 10개국 26작가 23점 출품

  • 전국
  • 공주시

2022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또, 다시야생(多視野生)' 개막...세계 10개국 26작가 23점 출품

'야투' 40년 역사...국내 최초 자연미술 운동

  • 승인 2022-08-23 10:42
  • 수정 2022-08-23 14:48
  • 신문게재 2022-08-24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베티노 프란치니(이탈리아)__내부
베티노 프란치니(이탈리아) 작품 내부
'2022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운영위원장 고승현)가 27일 11시 비엔날레 야외전시 공간인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개막된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또, 다시 야생(多視 野生)'이란 주제로 8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40년 전인 1981년 국내 최초 자연미술 운동을 시작한 '야투' 그룹의 활동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자연미술의 새로운 담론을 생산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세계 10개국에서 26작가(23팀)의 작품 23점이 출품되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 전시는 야외 자연미술 설치작품과 실내전으로 구성됐다.



부속행사로는 '숲과 생명'을 다루는 영상작품 공모전과 생태와 자연미술을 주제로한 학술행사도 병행 실시된다는 것.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 '또, 다시 야생(多視 野生)'은 '재야생(rewilding)'의 다양한 시각과 개념을 풀어쓴 것으로,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소비의 욕망으로 도처의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대해 강렬히 표현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에서는 기후위기와 팬데믹 상황 속 인간과 자연의 공존의 미학을 추구하는 자연미술을 통해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소통하는 전시이자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예술축제로 펼친다는 것이다.

2022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김찬동 총감독은 "이번 비엔날레가 생태담론의 다양한 구현을 통해 자연미술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객들에게는 자연과의 온전한 소통과 신선한 체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승현 운영위원장은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생태위기에 대한 문제가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인식된 현재 상황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유기적인 삶의 가능성과 생태환경 만들기를 예술적 방법으로 실천 모색하는 등 자연미술의 정신을 통한 시대적 역할을 다한다는 하고자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공주시민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가치 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으로서, 공주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강화군 길상면, 강화 나들길 집중 점검
  2.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대전의 밤을 밝히다
  3. 천안법원, 불륜 아내 폭행한 50대 남편 벌금형
  4. 충남지역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개최
  5. 독거·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1. 유튜브 뉴스 콘텐츠로 인한 분쟁, 언론중재위에서 해결할 수 있나
  2. 천안시 직산도서관, 개관 1주년 맞이 '돌잔치' 운영
  3. 나사렛대, 천안여고 초청 캠퍼스 투어
  4. 천안을 이재관 의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 두는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5. 상명대 예술대학, 안서 청년 공연제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 선보여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시의회와 다시 충돌

세종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시의회와 다시 충돌

세종시 중앙공원 '파크골프장(36홀)' 추가 조성 논란이 '집행부 vs 시의회' 간 대립각을 키우고 있다. 이순열(도담·어진동) 시의원이 지난 25일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한 '도시공원 사용 승인' 구조가 발단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이에 대해 "도시공원 사용승인이란 공권력적 행정행위 권한을 공단에 넘긴 비정상적 위·수탁 구조"란 이 의원 주장을 바로잡는 설명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이 행사하는 '공원 내 시설물 등의 사용승인(대관) 권한'은 위임·위탁자인 시의 권한을 대리(대행)하는 절차로 문제..

金 총리 대전 `빵지순례` 상권 점검…"문화와 지방이 함께 가야"
金 총리 대전 '빵지순례' 상권 점검…"문화와 지방이 함께 가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대전을 방문해 "문화와 지방을 결합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며 대전 상권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의 '빵지순례' 제과 상점가를 돌며 상권 활성화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경제 현장을 챙겼다. 이날 방문은 성심당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이른바 '빵지순례' 코스의 실제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일정으로, 콜드버터베이크샵·몽심·젤리포에·영춘모찌·땡큐베리머치·뮤제베이커리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에서 열린..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