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 여성 정책개 발원 개원 2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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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여성 정책개 발원 개원 25주년 기념식 개최

-'경북 여성의 힘, 새로운 미래'

  • 승인 2022-09-29 09:42
  • 신문게재 2022-09-30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는 2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개원 2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경북여성의 힘, 새로운 미래' 주제로 기념영상물 상영을 통해 지난 25년 성장과 변화를 되돌아 보고, 새로운 25년의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조명희 국회의원, 도의원, 여성 및 사회단체장 등 도내 기관 단체장과 지역 여성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하금숙 원장의 개회사, 이철우 도지사의 격려사,박영서 도의회 부의장의 격려사 및 주요인사의 축하 메시지, '경북여성의 힘, 새로운 미래'란 주제로 조명희 국회의원의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일.삶.쉼 행복의 중심, 새로운 기회로'를 주제로 장명선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주제 발표와 함께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수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일.생활균형 정책의 현주소와 새로운 미래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여성 정책개발원은 지난 1997년 12월 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설립돼 다른 지역의 여성가족정책연구기관 설립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현장밀착형 연구를 통한 정책 실행력 제고에 집중해 저 출생, 여성 가족 정책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또 330개 읍면동 찾아가는 여성역량 강화 교육 및 경력 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에게는 일을 통한 행복을, 기업에는 좋은 인재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개원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간 경북여성들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가족 및 돌봄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잘 해 왔다. 앞으로도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해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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