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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가비 국악예술회와 목소리 음악회, 동초제 등의 단체에 가입해 공연하고 있는데, 홍보가 중 홍보가 쫓겨나는 대목을 구구절절이 묘사함으로써 보고 듣는이의 마음을 눈물겹게 공연하고 있으며, 태평 산조와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은 노인들에게 슬픔과 웃음으로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다.
또한 판소리 중 남도민요 진양조 중모리와 함께 북을 치며 흥겨운 한때를 선사해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한편, 신 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연을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대전을 비롯한 논산, 청주, 천안 등 지방 순회공연도 예약돼 있으며, 지난달에는 (사)한국 국악협회 대전광역시 지회가 주최한 제30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판소리 부문에 최우수자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장의 최우수상장과 상금을 수상했으며, 이제 앞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정한 소리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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