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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엔 농진청 산하 4개 과학원을 비롯해 도 농업기술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이 참여해 융·복합 협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전문가 초청 융복합 특강, 융복합협업 사업(프로젝트) 공유회, 종횡무진 사업(프로젝트) 발대식, 연구부서 소개 포스터 전시, 협의회 및 특허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첫째 날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이 '융복합 창조: 협업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특강 한다. 둘째 날에는 '호기심, 상상력, 창의력 그리고 혁신력'이란 주제로 쿵푸 팬더, 반지의 제왕 등을 번역한 이미도 작가의 초청 발표회(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윤석열 정부 2년 차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집중하기 위해 기획된 '융복합협업 프로젝트 공유회'가 열릴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농업정책 현안을 단기간에 해결하기 위해 융복합협업이 필요한 임무 중심 정책 주도형 '종횡무진 프로젝트(5개)'가 소개된다. 둘째 날에는 기술과 기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동반 상승(시너지)하고, 성과 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혁신형 '유레카 프로젝트(6개)'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사업(프로젝트)별 목표와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등을 발표하며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참석자들은 융복합협업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융복합협업 강화를 다짐한다.
행사장에는 최근 쌀 과잉·밀 부족 문제 해결사로 등장한 가루쌀 가공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가루쌀'로 만든 빵, 과자 시식회도 마련한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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