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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다목적 육묘장에서 우랑 모종을 생산해 24~25일 농가에 공급했다. |
183개 마을회관까지 직접 배송된 배추 품종은 '휘파람 골드'와 '불암 플러스' 2종이며, 병충해에 강하고 포기가 잘 차며 저장성까지 우수해 절임 배추와 김장용으로 인기가 높다. 농업기술센터는 1~3일 다목적 육묘장에 종자를 파종한 후 철저한 관리로 우랑 모종을 생산해 정식 시기에 맞춰 농가에 공급했다.
배추는 90~95%가 수분으로 재배 시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므로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물을 줘야 한다. 가뭄 때 스프링클러로 땅 표면만 적시고 토양 속에 제대로 침투하지 못하면 석회 결핍증 등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어 충분한 물주기가 중요하다.
김장배추 속을 제대로 채우려면 충분한 밑거름과 생육기 중간중간 적절한 웃거름을 줘야 한다. 포기가 차는 시기에는 웃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주고 아주심기 후 첫 웃거름을 10a당 요소비료 7kg, 2회부터는 염화칼륨 7~8kg과 함께 요소비료 8~12kg을 주면 된다. 이때 비료가 배추의 잎이나 뿌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배추좀나방이나 배추흰나방, 벼룩잎벌레, 진딧물 등 해충 방제도 중요하다. 해충은 어린잎을 갉아 먹거나 즙액을 빨아 먹는 등 피해를 주므로 예찰과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
남윤우 기술센터장은 "정식 후 토양 습도가 너무 높거나 반대로 건조하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물주기를 잘해야 한다"며 "밑거름에 중점을 두고 퇴비와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줘야 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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