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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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추진

김세용 사장 "지분적립형으로 무주택 도민 자가진입 장벽 낮추겠다"

  • 승인 2023-09-04 17:4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4일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추진방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GH는 주거안정과 주거사다리 역할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을 추진한다.

GH 김세용 사장은 "주거안정과 주거사다리 역할을 제공하고자 그간 준비한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정책에 대해 추진배경, 추진방향, 시범사업 순으로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김세용 사장은 "물가 변동을 고려한 가계의 실질경상소득 정체되고 구간별 가구소득 격차는 확대되는 반면, 신규 주택공급 물량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라며 "소득대비 주택가격은 급격히 상승하고 자가보유율은 정체되는 등 무주택 서민의 소득수준으로는 주택 매매시장으로 진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임차시장의 월세 거래는 증가하는 반면, 임차거주기간은 단축되는 등 임차인의 주거불안 또한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의 추진방향은 자가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산축적이 가능해야 하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을 통해 현행 법령에 반영되었으나 공급 사례가 없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유형을 국내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하고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을 원가에 최소이윤을 더한 값으로 후분양 공급함으로서 무주택 도민의 자가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용 사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현행 법령 테두리 내에서 부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사다리 역할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공공주택특별법 제2조 등에 규정되어 있으며 주택에 대한 지분을 20~30년에 걸쳐 분할 취득하는 공공분양주택으로 분양가 일부를 최초 부담하여 주택 지분 일부를 취득한 후 최초 분양가에 1년만기 정기예금이자를 가산한 금액으로 잔여지분을 취득하는 모델"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공공지분의 사용료는 주변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지분 취득비율이 커질수록 점차 인하된다"며 "거주의무는 5년, 전매제한은 10년이며 전매제한 이후 제3자 거래가 허용되고 지분에 따라 차익을 배분하여 추가 공공환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용 사장은 "행정절차를 걸쳐 '25년에 착공 및 '28년 후분양 일정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3기 신도시 등 공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사다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GH,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추진방안
GH 김세용 사장이 4일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추진방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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