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 최초 선진적 농촌인력 지원 모델인 이 사업은 2024년 시범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더욱 확대 시행된다.
특히 농협과 연계해 협력하는 이 사업은 농가에서 1일 8시간 인력 고용 시 7만5000원, 비조합원일 경우 5만 원을 농가에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수월하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년 9~12월 진행된 시범사업에서는 102곳 농가에 1000명의 인력을 지원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군은 올해는 상반기 1000명을 지원하고 하반기 같은 인원을 추가 지원해 총 2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인력을 원하는 농가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시기 숙련된 일손 고용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군이 직접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농업인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