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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군에 따르면 농가에 보급할 예방시설은 농지에 적합한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포획틀 등이다.
농가당 최대 300만 원 범위 안에서 설치비의 60%를 군이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설치비 신청 희망 농가는 3월 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군은 사업 신청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수확기 전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을 설치하면 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다"며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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