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이해선 충남도의원 후보, 6가지 핵심공약 발표

  • 전국
  • 당진시

당진 이해선 충남도의원 후보, 6가지 핵심공약 발표

강한 이행의지 밝히며지지 호소

  • 승인 2025-03-31 10:3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크기변환]사본 -이해선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송악·신평·송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해선후보<사진>는 선거를 3일 앞두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핵심공약을 발표하면서 공약의 이행에 강한 의지를 밝히며 간곡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송악중·고 통학여건 개선 및 지방도 619호 조기 확·포장, 기지시 줄다리기 주차장 조성 및 대한민국 대표축제 육성, 삽교호 관광지 개발계획 변경·체류형 명품관광지 조성, 거산리 일원 정주여건 개선, 읍승격 기반 확충, 송산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개발, 자립형사립고 및 종합병원급 산재전문병원 유치 등 6가지를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 후보는 "뜬구름 잡듯이 내뱉는 공약의 서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과 이행 의지가 더 중요하다"며 공약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후보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 사람이 걸어 온 길에서 찾아야 한다"며 "27년 4개월간 당진시청에서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정말 열심히 일했고 일 잘한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밖에 "시민들이나 민원인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했다'며 '당진항 지정·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기지시에서 한진까지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결정·라돈침대 문제 해결·용사촌 철거등 주요 현안 문제마다 해결에 최선을 다했으며 도의원이 돼서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당진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다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와 함께 민주당의 구본현 후보·진보당의 오윤희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뤄지며 이미 3월28~29일 양일간 사전투표를 완료한 가운데 4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순천향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AI의료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
  2. 아산축협-아산먹거리재단, "우리 지역 제철 농산물 싸게 사세요"
  3. 음봉면-주민자치회,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4. [시리즈] 대전의 미래, 철도굴기로 열자 ②
  5.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1.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2.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3. 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8월 1일 개원
  4. 충청권 시도지사, 이 대통령 만나 지역 현안 건의
  5. 대전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음독에 경찰 대면조사 수일째 지연

헤드라인 뉴스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 마지막 본지정 도전에 나선 대전지역 예비지정 대학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8월 11일까지 교육부에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가운데, 각 대학은 사업계획을 정비하며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올해 대전권 예비지정 대학은 충남대(국립공주대와 통합형), 한남대, 한밭대 등 3곳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들은 글로컬사업 진입이 생존을 위한 절박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동안 대전에서는 본지정에 성공한 4년제 대학이 한 곳도 없었고, 대전충남세종지역 거점국립대인 충남대마..

李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 사업 담길까 촉각
李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 사업 담길까 촉각

대전 현안 사업들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되며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행정당국은 추진에 난항을 겪는 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고 있는 만큼 어떤 현안이 얼마나 채택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중순 전략과제와 국정과제, 세부 실천 과제를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예상되는 건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과제를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략과제 20개와 국정과제 120여 개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 후보 시절 210조 원의 재원..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체감 `뚝`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체감 '뚝'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7월 체감 경기가 바닥으로 고꾸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7월 말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현장에서 느끼는 소비 촉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8월 전망치도 소폭 반등하는 데 그치면서 어려운 경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는 이들이 많았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7월 경기 체감 지수는 모두 주저앉았다. 경기 동향 조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업체 운영자의 체감 경기 파악을 통해 경기 변화에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