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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대한민국 창조경영 수상식에서 미래혁신도시 부문 공로 인정 받아 |
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시정 비전으로 걸고,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를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현재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한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공사가 추진되어 전 세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급부상 했다.
지난해 2월 'SK하이닉스 Fab 조기 착공 추진 건축허가 TF'를 발족하고, 영향평가 심의를 원스톱으로 진행하여 3월 SK하이닉스 팹(Fab) 공사가 첫 삽을 뜨는데 힘을 보탰다.
이와관련 시는 SK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팹 건축공사 에 필요한 인력·자재·장비 등을 용인지역 자원을 활용토록 했다.
또한 팹 건축 공사가 진행된 2년여 기간동안 투입될 연 인원 300만명의 공사 인력이 용인에서 숙박하고 식사, 유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의해 앞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한 이동·남사읍 일원에 728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의 국토교통부 승인을 1년 9개월로 앞당겨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전면 해제로 64.43㎢(1950만평)의 규제를 해제했고, 경안천 일대 3.728㎢(113만평) 한강수계 보호구역도 해제하는 등 규제 혁신에도 힘을 쏟아 해결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전부터 용인을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세계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주요국의 전략을 연구해 왔다"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대규모 투자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해 정부가 2023년 용인에 초대형 반도체산단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기로 결정한 계기가 되어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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