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2025 유채꽃 축제' 25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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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2025 유채꽃 축제' 25만 몰려

  • 승인 2025-05-12 16:04
  • 수정 2025-05-14 09:42
  • 신문게재 2025-05-14 3면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0512 노란 물결의 감동, 2025 구리 유채꽃 축제 성료(1)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에 2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이틀 적지 않은 비가 내렸음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의 볼거리로는 축제장 곳곳에 만개한 유채꽃 단지와 더불어 한강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연합회,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부스 운영과 축제에 빠지지 않는 먹거리 존은 적정한 가격과 좋은 맛으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0512 노란 물결의 감동, 2025 구리 유채꽃 축제 성료(2)
이외에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에서 첫 실시한 '3일장 스탬프 투어'는 방문객들이 축제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을 함께 방문하도록 유도해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특설무대는 9일 전야제에 가수 정동하, 알리, 울랄라세션 10일 개막식에는 가수 안성훈, 마이진, 디셈버, 문정선, 11일 폐막식에는 가수 이찬원, 박혜신, 박군, 뮤지컬 배우 신영숙 등이 출연해 무대를 달궜다. 구리=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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