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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관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개소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부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사업장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부착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군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았다.
지원 대상 업체 선정은 매출 규모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확정했다.
지원금액은 1개소당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인 300만여 원이다.
대기배출·방지시설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의 측정값은 한국환경공단 관제센터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전송돼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실시간 확인·관리 할 수 있게 된다.
군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 설치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부착지원에 나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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