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늘봄학교 강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청렴 교육, 교수법, 응급처치 등 현장 활용 중심 프로그램 제공

보령교육지원청은 27일 보령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늘봄학교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7일, 보령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맞춤형 순회강사, 문화예술체육강사, 학교 자체 계약 늘봄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참여했다. 나우누리 교육재단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배움자리는 청렴 교육을 비롯해 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수법, 안전사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강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주의집중 기법을 방과후 수업에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심폐소생술 실습도 실제 응급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태희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과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강사님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