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스승의 날 맞이 '복지관이 쏜다! 나눔 팡팡!'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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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스승의 날 맞이 '복지관이 쏜다! 나눔 팡팡!' 행사 성료

활동보조인 20명에게 따뜻한 감사 마음 전달...지역사회 후원처도 함께 나눔 실천

  • 승인 2025-05-28 16:1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물품전달사진(1)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영규, 이하 대전장복)은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28일 장애인 이용자의 일상 속에서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주는 활동보조인 2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이 쏜다! 나눔 팡팡!'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해 진행되는 '복지관이 쏜다! 나눔 팡팡!' 시리즈의 일환으로, 후원처를 통해 발굴된 후원금과 물품을 활용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따뜻한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물품진열사진 (1)
이번 행사는 이용자 곁을 지키며 정서적·신체적 지지를 아끼지 않는 활동보조인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번 나눔에는 금산인삼쇼핑센터에서 후원한 고려홍삼차, 대전 따수미떡공방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 2구 세트, LG생활건강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포함돼 활동보조인들에게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접수 기간 동안 활동보조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신청이 이어졌다.

대전장복은 추첨을 통해 20명의 활동보조인을 선정해 직접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활동보조인 김 모 씨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다 보니 누군가의 따뜻한 인사 한마디에도 힘이 날 때가 많은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선물을 받으니 큰 격려가 되었다"며 "무엇보다 지역에서 함께 힘써주신 후원처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영규 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이 직접 전달하는 선물 그 이상으로, 활동보조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중의 표현"이라며 "함께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금산인삼쇼핑센터, 따수미떡공방 지역 후원처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장복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애인과 그 곁을 지켜주는 모든 분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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