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신산업 진로교육 협력

  • 전국
  • 강원

홍익대-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신산업 진로교육 협력

BIO EXPLORERs 전공심화 프로젝트 공동 운영
강원도 첫 바이오헬스 캠프 추진-

  • 승인 2025-06-01 11:2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 업무협약식
영월군,신산업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홍익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하정훈)과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센터장 이현정)는 5월 27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지역 내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및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공동 운영 ▲진로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프로그램 활성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하정훈 단장, 박사범 교수, 이현정 센터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 실행을 위해 '2025 BIO EXPLORERs 전공심화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바이오헬스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과정은 7월 21일부터 2일간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고등학생 과정은 8월 4일부터 2일간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청소년꿈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에서 처음 시도되는 바이오헬스 전공 캠프다. 질병, 바이러스, 헬스케어 등 생명과학 주제와 함께, 홍익대학교 특성화 분야인 메디컬아트를 융합한 심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주제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1일 열리는 '2025 영월군 진로진학 교육박람회'에서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건축학과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공 소개와 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정훈 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2.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3. [우난순의 식탐] 열대의 관능과 망고시루의 첫 맛
  4. 김석규 대전충남경총회장,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발전방안 논의
  5. [대전다문화] 아이들의 꿈과 열정, 축구
  1.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본부, 취약계층 아동 지원
  2. 세종시,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로 도약 선언
  3. [대전다문화]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사례관리 신청하세요!!
  4.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5. 한밭대 성백상·이주호 대학원생, OPC 2025 우수논문상

헤드라인 뉴스


충청 덮친 ‘500㎜ 물폭탄’… 3명 사망 피해신고 1883건

충청 덮친 ‘500㎜ 물폭탄’… 3명 사망 피해신고 1883건

16일 밤부터 17일 오후까지 충청권에 500㎜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인명사고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시간당 110㎜ 이상 기록적 폭우가 내린 서산에선 2명이 사망했고, 당진에서도 1명이 물에 잠겨 숨지는 등 충남에서 인명사고가 잇따랐으며, 1800건이 넘는 비 피해가 접수됐다. 세종에서는 폭우로 인해 소정면 광암교 다리가 일부 붕괴 돼 인근 주민 30명이 식당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충청권 4개 시·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충남 지역에만 1883건, 충북 222건, 세종 48건,..

[WHY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WHY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효과 100배? 역효과는 외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효과 100배? 역효과는 외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가져올 효과는 과연 세종시 잔류보다 100배 이상 크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객관적 분석 자료에 근거한 주장일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충청 타운홀 미팅,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가 14일 청문회 자리에서 연이어 강조한 '이전 논리'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효과 분석' 지표는 없어 지역 갈등과 분열의 씨앗만 더욱 키우고 있다. 사실 이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용역(가칭 해수부의 부산 이전 효과)을 거쳐야 나올 수 있을 만한 예측치로, 실상은 자의적 해석에 가깝다. 해수부의 한 관계자는 "수도권 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