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 예비부모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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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보건소, 예비부모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 확대

임신 준비 단계부터 건강관리 지원

  • 승인 2025-06-02 11:3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 부평구보건소, 예비부모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 확대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비부모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예비부모 건강검진은 당초 혼인 후 3년 이내의 예비부모가 검진 대상이었으나, 저출산·난임 등 출산 시기가 다양해짐에 따라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구에 주소를 두고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혼인 기간에 상관 없이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라면 오는 4일부터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혈액검사(20종, ▲간기능 ▲풍진(여성) ▲B형간염 ▲성병검사 등) 및 소변검사(10종, ▲요당 ▲요단백 ▲케톤뇨 등)로 구성됐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8시간 이상 금식 후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접수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결과는 e보건소 누리집 또는 구 보건소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검사 접수 시 필요서류는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결혼(예정) 확인서류(혼인관계증명서·청첩장·식장 계약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부모 건강검진 대상 확대를 통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모자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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